[무역 최신 동향] 해운동맹, 얼라이언스에 대하여(ft_2M 협약 종료)

안녕하세요~ 포워더리미 입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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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해운동맹', 즉 '얼라이언스'라고 무역업계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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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라이언스가 뭐야?

 

얼라이언스란, 동종 업체들이 상호 동맹과 제휴를 통해 맺은 연합체로

한 선사가 전 세계 모든 노선을 운항할 수 없고 같은 노선에선 경쟁할 수 밖에 없는

해운이나 항공사들이 주로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서로 운항하는 노선과 선복을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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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기 쉽게 비행기로 예를 들자면,

인천에서 뉴욕으로 갈 때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으로 예약을 해도

미국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

이를 공동운항 또는 코드쉐어라고 부르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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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다른 항공사임에도 이렇게 노선과 좌석을 공유할 수 있는 이유는

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인 스카이팀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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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 마찬가지로 해운시장에도 현재 🚢3개의 해운 얼라이언스🚢가 있죠!?

아마 수출에서 부킹을 직접 진행하는 포워더들은 잘 알고 있을 거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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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한 모선, 동일한 항차를 분명 MAERSK 부킹할 때도 봤는데,

MSC 부킹하려고 보면 또 있는 것 처럼! 이들도 해운동맹을 맺었기 때문에

같은 운항 스케줄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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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얼라이언스의 종류에 대해서 한번 볼게요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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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대 해운 얼라이언스 현황

2M 에는 세계 1,2위 선사가 차지하고 있죠!

덴마크 선사인 MAERSK와 스위스 선사인 MSC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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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<< 예전에는 MAERSK가 세계 1위 선사라는 타이틀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,

22년에는 MAERSK를 제치고 MSC가 선복량 1위에 등극했다고 하죠...

이제 1위 선사라는 타이틀은 MSC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!!! >>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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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CEAN 에는 프랑스선사인 CMACGM, 중국 선사인 COSCO, 대만 선사인 EVERGREE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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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Alliance에는 독일 선사인 HAPAG-LLOYD, 일본의 ONE, 대만의 YANGMING, 그리고 한국의 HMM 이 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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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년대에 3개의 체계로 시작된 해운 얼라이언스는 지난 25여년간 수차례 변화를 통해

'20년 HMM'의 가입을 마지막으로 현재의 구도를 확립해 나갔지만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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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5일 MAERSK 에서는 언론을 통해 MSC와 2M 협업을 연장하지 않고,

25년부터 중단하기로 공식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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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M의 얼라이언스 협약 종료에 따른 영향, 전망

(부제: MAERSK와 MSC의 결별)

 

2M의 얼라이언스 협약 종료에 따른 영향,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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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, '2M 협약 종료에 따른 얼라이언스 영향'보고서에서

MSC(460만 TEU), MAERSK(423만 TEU)의 선대 규모는 디얼라이언스(484만 TEU)와 맞먹는 수준으로

협약 종료 후에도 동맹이 아닌 선박 공유/선복 교환 형태의 제한된 협력을 통해

단독 운항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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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프로만 봐도 1, 2위가 굉장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?

MSC와 MAERSK는 다른 얼라이언스에 속해있지 않아도 독자 운영이 가능할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어

타 얼라이언스 합류 시 시장 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점과

현재 타 얼라이언스의 협약이 여전히 유효한 부분을 고려할 경우,

즉각적인 시장 재편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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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년도 까지는 현재의 2M 체제가 유지될 것이고,

협약이 종료되는 25년도 부터 2M 선사와 타 선사간의 개별 협약을 통한 선복 교환/공유 활성화가 기대됩니다!

과연 어느 선사과 세계 1,2위와 손잡아서 또 몸집이 커질지 궁금하기도 하네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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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, 27년 말 오션얼라이언스의 계약 만료라고 하니

계약 만료 시점 전후로는 또 다른 해운 시장에 변화가 있겠죠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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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얼라이언스 정리를 마치며,

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 가져올게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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